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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 나무·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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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울산 울주군 두서면 구량리 860 |
천연기념물 6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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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구량리 은행나무 |
1962.12.3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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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 : 18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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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보는 전형적인 은행나무 모양을 하고 있다. 특징이라면 외과 수술을 하고 충전물의 표면에 나무 껍질 무늬를 그려 넣어 나무의 위용과 어울리지 않게 경박스러워 보이는 것이 흠이다. 나무의 크기는 높이가 22.5m, 가슴높이의 둘레는 8.4m이고, 가지의 길이는 동서 18.1m, 남북 24.7m이다. 나이는 약 550년으로 보고 있는데, 세종2년(1456) 단종 복위사건이 터지자 한성판윤(漢城判尹) 벼슬을 하던 죽은(竹隱) 이판윤(李判尹)이 낙향하면서 은행나무 한 그루를 서울에서 갖고 와서 심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은행나무 옆에는 죽은의 유허비(遺墟碑)가 서 있다. 당시에는 옆에 연못이 있었다 하나 지금은 없어지고 논밭만 남아있다. 마을 앞에 서있는 은행나무는 정자목으로서 마을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아들을 낳지 못한 시골 부인들이 이 썩은 구멍에 치성을 드리면 득남(得男)할 수 있다는 전설을 지니고 있다. 수나무이며 서쪽 밑 부분에서 하나의 큰 가지가 갈라져서 자라고 있으며 땅위 2.5m 높이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져 있다. 2003년 09월 12일 태풍 매미로 줄기의 1/3정도가 없어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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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기 |
경부고속도로 언양 인터체인지를 빠져나와 우회전하여 경주로 올라가는 35번 국도를 탄다. 언양에서 약 6km정도 올라가서 천천교란 다리를 건너자 말자 왼편 고암사 가는 길에 '두서 은행나무 입구'라는 간판이 세워져 있다. 바로 좌회전하여 35번 국도에서 1.7km를 더 들어가면 시골길 3거리가 나오는데, 다시 좌회전하여 구량교란 다리를 건너면 바로 구량리 마을이 나오고 나무는 마을의 남쪽 가장자리에 자란다. |
GPS좌표 : N 35˚37´07.3˝, E 129˚08´14.9˝ |
교통 : 울산→35호 국도 경주방면→구량마을 |
방문정보 : 울주군 문화공보실 ☎ 052-229-7086/ 두서면사무소 ☎ 052-227-7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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