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압지 출토 목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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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경주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발췌
김재근교수 저서인 <한국의 배>에 의하면 배의 크기는 전체길이 5.9m, 선미너비 1.5m, 선수너비 0.6m, 높이 0.35m, 저판두께 13.5-18.5m이다. 이배는 그림과 같이 좌현재, 우현재, 중앙저판재의 3쪽으로 구성되며 좌현재는 L자형, 우현재는 역L형으로 나무를 깍아 만든 것으로서 통나무배를 2개로 쪼개고 그 중간에 저판재를 하나 더 넣은 것이라 한다.
배의 재질은 3쪽 모두 소나무(Pinus densiflora)이었으며 함께 출토된 노(櫓)도 동일한 수종이었다.